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4:00
연예

이영지, 대선배 거미 폭로에…"그런 무례한 질문을 했다고요?" 당황 (더시즌즈)

기사입력 2025.01.18 07:1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더 시즌즈' 이영지가 16년 선배 거미에게 했던 무례한 질문을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이하 '더 시즌즈')에는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최자가 함께 출연했다.

각자 관객들에게 인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이영지와 대화를 나눴고, 이때 거미는 "영지 씨랑 방송했을 때 너무 재미있는 기억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2021년 방송된 예능 '컴백홈' 때를 언급한 거미는 "영지 씨가 저한테 제일 많이 했던 질문이 '뽀뽀하고 사귀었어요? 아니면 사귀고 나서 뽀뽀했어요?' 였다"며 웃음 섞인 목소리로 덧붙였고, 이를 들은 이영지는 눈이 튀어나올 듯 커지더니 "잠깐만요. 제가 선배님께 그렇게 무례한 질문을 했다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영지의 반응을 본 거미는 "지금은 안 궁금하시냐"고 짓궂게 질문했고, 이영지는 "지금은 안 궁금하다. 선배님 건강하신지만 (궁금하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개코는 "안 궁금하고 이제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다"라고 말을 이었고, 이영지가 말문이 막힌 듯 당황하자 거미는 "이제 경험을 하셨나 보다"라고 놀렸다. 개코는 멈추지 않고 "그럼 선뽀냐, 후뽀냐"라고 질문하기도.


결국 이영지는 "뽀뽀는 해보면 좋죠. 그런데 더럽네요, 지금 제 자신이"라고 덧붙여 관객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