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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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복 이희진, 까도까도 나오는 안티 피해…"대문 불 탄 적도" (컬투쇼) 

기사입력 2025.01.17 1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이 극심한 사생 피해를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에는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베이비복스 멤버 이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희진은 자신이 원조 여덕몰이상이라며 "여자 팬들이 많았다. 남자 팬들은 특이한 분들이 많았다. 태권도 도복을 입고 오신다거나 싸이클복을 입고 오신다거나. 실제로 자전거를 들고 오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학창시절에도 보이시한 여학생이 인기 많았다"고 했고, 이희진은 "제 성격이 중성적이다 보니까 털털한 점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본인과 달리 남자 팬이 많았던 멤버로는 김이지와 간미연을 꼽았다.

90년대를 풍미한 걸그룹인 만큼 안티 팬들도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참 많았다"며 "(브라이언과) 같은 소속사에 계셨던 분 때문에 많은 곤욕을 치렀다"고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누군지 알 것 같다. 멤버 많은 팀?"이라며 바로 알아차렸다.


이희진은 "달걀 집어던지시고 어느 날 집에 가니 대문이 불에 타 있더라"라고 떠올렸다. 요즘엔 그런 문화가 없는 것 같다는 말엔 "너무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활동 당시 간미연과 H.O.T 문희준의 열애설로 인해 고춧가루 물총, 눈 파인 사진 등 안티팬들로부터 많은 피해를 입었다. 


사진=이희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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