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휘성의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지난 16일 오후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된 휘성의 생일 기념 팬미팅 '해피 휘스 데이(HAPPY 휘's DAY)'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휘성의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23년 개최한 '휘성 가족모임'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KBS 아레나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윈터폴(Winterfall)'을 통해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낸 휘성은 이번 '해피 휘스 데이'를 통해 또 한 번 팬들과 특별한 생일 파티를 함께한다.
휘성은 '해피 휘스 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많은 명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코너와 이벤트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02년 '안되나요...'로 데뷔한 휘성은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일년이면',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사랑은 맛있다♡', '인썸니아(Insomnia) (불면증)'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휘성의 생일 기념 팬미팅 '해피 휘스 데이'는 오는 2월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3개월간 12차례에 걸친 프로포폴 매수와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이 우울증, 공황장애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휘성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법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추징금 6050만 원을 명령했다.
사진 = 더블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