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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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음주운전 두달만에 '최강야구' 복귀 노렸다…멤버들 '환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6 07: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최강야구' 미공개 영상에 등장했다. 

15일 JT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미공개] 2025 시즌 확정 기념 회식★ 깜짝 손님 '장원삼'의 등장!! | 최강야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최강야구' 미방송분으로, 지난해 10월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영상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최강야구'에서 하차한 장원삼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강야구' 멤버들은 장원삼의 등장에 열띤 환호를 보냈다. 

'천천히 전해보는 못다 한 이야기'라는 제작진의 애정 어린 자막 속 등장한 그는 "'최강야구' 제작진이랑 감독님이랑 코치님 우리 동료 선수들한테 제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나온 것 같다. 죄송스럽다는 말을 여기서 하고 싶다. 너무 죄송하다"고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저는 그 사건 이후로 지금 조용하게 집에서 반성하면서 지금 자숙을 두 달째 하고 있다"며 "저도 그 사건을 통해 많이 반성하고 있으니까 알아주시고, 오늘 게임을 통해서 시즌4 확정난 걸 들었다. 너무 축하드리고 남은 경기 부상 없이 잘 치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강야구' 장시원 PD는 "장원삼 선수가 저희한테개인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했지만 '최강야구'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나왔다"면서 "자진하차를 했는데 다시 들어오고 싶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장원삼은 "들어와야죠"라고 답하며 '최강야구'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장원삼은 오후 1시경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였고, 이후 장원삼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사고 전날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으며,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귀가했고, 낮 12시께 운전대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일 음주를 한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었다. 그러나 물의를 빚은 만큼 '최강야구'에서는 자진 하차했다. 

그로부터 두 달 만인 10월에 해당 촬영을 진행해 장원삼의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이에 부정적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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