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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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라, 대형산불 속 LA 여행중…"불냄새 나고 재도 날라다녀"

기사입력 2025.01.13 07: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양미라가 LA 산불 속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양미라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다들 괜찮냐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가 지금 있는 곳은 산불이 난 지역은 아니지만 워낙 대규모 산불이라 여기까지 불냄새도 나고 재도 날라다니네요. 원래 오늘은 서호가 기다리던 옵티머스를 보러 가는 날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어제, 오늘 문을 닫았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양미라는 아들과 함께 미국 LA로 여행을 떠났다고 알린 바. 이후 LA 해안가 부촌 지역인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거대한 산불이 발생, 많은 피해가 이어졌다. 박찬호의 베벌리힐스 자택도 산불로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미라는 "제가 여행만 가면 어떻게 상상치도 못할일들이 일어나는지. 이제 무섭기까지 하네요"라며 "지금은 서호랑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 마스크도 다 품절이고.. 이와중에도 프렛즐에 소금이 많다고 신난 서호... 부디 더 큰 피해없이 빨리 진화되기만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미라의 동생인 양은지는 "나 걱정 그만시키고 얼른 그냥 와. 우리 서호도 이제 한국 가자 하겠구만"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양미라는 "너무 가고 싶다. 비행기 한대만 보내주라"라는 답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양미라는 아들과 함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방문하는 등 평화로운 근황을 전해 걱정을 잠재웠다. 

한편 양미라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양미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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