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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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신지수, "성대 결절 참고 노래했다"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11.10.15 00: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3주차 생방송에서 신지수가 성대에 혹이 생긴 상태에서 아픔을 참고 경연을 해왔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은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를 미션으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지수는는 "내 자신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라며 GOD의 '길'을 미션 곡으로 선택했다.

부모님이 음악을 반대해 힘이 들 때 위로를 받은 노래라며, 이 노래를 통해 자신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것.

그러나 신지수는 지난 생방송 경연 무대들과 마찬가지로 목 컨디션에 난조를 보였다.

이승철은 "심사에 앞서 목 컨디션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며 물었고 신지수는 "성대에 혹이 생겼다"고 답했다.

이승철은 "역시 성대결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감정 표현은 좋았지만, 컨디션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심사하기 애매하다"며 83점을 줬다.

이어 윤미래는 "욕심히 과해 자신감을 잃었다. 좀 더 내려 놓고 편하게 하면 좋겠다"며 84점을 줬다.

윤종신은 "목상태가 좋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며 "예선 때의 상태가 보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절실한 표정과 목 상태를 감안해 후한 점수를 준다"며 86점을 줬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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