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눈물, 故 김광석 노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창

기사입력 2011.10.14 1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다비치의 강민경이 故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되는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강민경은 故 김광석의 1992년 발매된 3집 앨범 수록곡인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열창한 후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평소 故 김광석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 MP3에 항상 김광석 노래를 넣고 듣는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차분한 분위기로 노래를 시작하더니 평소 볼 수 없었던 감정표현력과 가창력을 뽐내 노래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고, 노래가 끝나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민경의 무대를 본 가수 한동준은 "故 김광석의 동료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완성도 높게 잘 불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민경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무대는 15일 ‘불후의 명곡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