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4 08:59 / 기사수정 2011.10.14 08: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역사상 최고의 투수였던 故 최동원과 선동열, 그들의 세기의 맞대결을 다룬 영화 '퍼펙트 게임'이 지난 10일 크랭크업했다.
10일 군산의 한 경기장에서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친 '퍼펙트 게임'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역사적인 명승부로 남은 실존 인물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특히, 최동원 역에 조승우, 선동렬 역에 양동근이 캐스팅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영화 '퍼펙트 게임'의 주 소재인 두 선수의 '마지막 대결'은 롯데와 해태가 연장 15회까지 장장 4시간 56분 동안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2:2무승부를 기록하며 끝난 경기다. 역사적인 '명승부'로 뉴스를 장식했던 이날의 경기는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경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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