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0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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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도 사자왕! 즐라탄, 280억 초대형 요트 미쳤다…객실만 10개+최초급 요리 '입이 떡' 벌어지네

기사입력 2025.01.07 06:46 / 기사수정 2025.01.07 06:4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초호화 요트가 공개되자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독일 빌트는 6일(한국시간) "즐라탄의 호화 요트는 1850만 유로(약 280억원) 상당이다. 길이가 거의 35m에 달하는 '오아시스 베네티'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작품이다"라고 이브라히모비치의 요트를 소개했다.

보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의 요트는 이탈리아 조선소 베네티가 제작한 오아시스 34M 시리즈의 두 번째 배로 2022년 제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이후 13대가 판매됐고, 2023년에는 4대가 팔렸다.

또한 동일한 디자인 원칙, 보다 비공식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해 실내와 실외 공간을 조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영국 회사 RWD에서 외부 디자인을 담당해 수직 활, 현대적인 라인, 베네티의 트레이드마크인 오아시스 데크를 제공해 전통적인 비치 클럽을 없애고 계단식 야외 라운지를 제작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메인 데크와 상부 데크의 세공은 동일하게 일렬로 배치됐으며, 3개 데크에 걸쳐 바다와 연결돼 있다는 느낌을 극대화하는 개방형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곡선은 파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청나게 거대한 선체만큼이나 실내 공간도 넓다. 숙박 시설은 5개 객실에 10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으며 4개 객실에 7명의 승무원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요트의 최고 속도는 16노트, 평균 순항 속도느 10노트이며 항속 거리는 2700해리로 알려졌다.





또한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매년 생일마다 새로운 슈퍼카를 추가하는 걸 즐겼다. 지금까지 페라리 SF90 프트라달레 스파이더, 페라리 몬자 SP2, 포르쉐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선물로 받았다.

그러나 2022년에는 요트를 구매해 친구들과 요트에서 휴가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출신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자국팀 말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아약스(네덜란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거쳐 지난 2010년 여름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밀란을 떠나 PSG(프랑스)로 향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LA 갤럭시(미국)를 거쳐 그는 2020년 1월 다시 밀란으로 돌아왔다.

2021-2022시즌 계속된 아킬레스건염 부상으로 13경기를 쉬었지만, 리그 23경기를 뛰며 8골 3도움을 기록했고 밀란은 즐라탄이 우승을 이끌었던 2010-2011시즌 이후 12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23년 6월 현역에서 물러났다.

사진=빌트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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