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성에 안 차" 부부상담→반성 "정신 바짝 차리겠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갈등을 해결 중이라고 알렸다. 

26일 이지혜는 개인 채널에 "엄청나게 따끔한 댓글들, 정신 바짝 차리게 되네요. 조언 잘 받아들이고 잘 지내볼게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현재 일본 여행 중인 이지혜는 어머니, 남편 문재완, 두 딸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이지혜는 최근 남편 문재완과 출연한 SBS '동상이몽2'에서 진행한 부부상담에서 "'잘 해내는게 없다'고 말하면 남편한데 미안한데, '왜 저렇게밖에 못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항상 남편의 뒷수습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기댈 수 있고 든든한 존재였다면, 지금은 챙겨야 하는데 남편까지 챙기긴 벅차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누리꾼들의 댓글을 확인한 듯한 이지혜는 "한 달 전 촬영했고 방송에 다 나오진 않았지만 상담 받고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기 고치는 거 잘함)"라고 설명했다.

마무리하며 이지혜는 "여긴 눈이 많이 내리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여행 잘 마치고 돌아갈게요. 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이지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