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4일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을 알렸다. KBL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올스타 투표 1위' 유기상(창원 LG)이 KBL을 대표하는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 형제와 한 팀을 이룬다.
KBL은 24일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을 알렸다.
지난 18일 KBL은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2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팬들에게서 80.987표, 동료에게 55표를 얻은 유기상이 합산 점수 48.44로 올스타 투표 1위를 기록했다. 올스타 투표 2위는 변준형(안양 정관장)의 몫이었다. 팬들에게서 73,752표, 동료에게 50표를 받아 합산 점수 44.09를 기록했다.
KBL은 24일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을 알렸다. KBL
올스타 투표 1,2위인 유기상과 변준형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과 함께 감독 추천으로 자밀 워니와 안영준, 김낙현, 숀 롱이 감독 추천 선수로 합류해 총 24명의 엔트리가 꾸려졌다.
올스타전을 이끌 전희철 서울 SK 감독과 조동현 울산 현대 모비스 감독은 드래프트 방식으로 올스타팀을 구성했다.
그 결과, 전 감독이 이끄는 크블몽팀 베스트5는 유기상, 허웅, 허훈, 안영준(SK), 워니(SK)가 선발됐다. 이에 맞서는 조 감독의 공아지팀 베스트5는 변준형, 이정현(고양 소노), 이우석(현대 모비스), 최준용(KCC), 롱(현대 모비스)으로 구성됐다.
KBL은 24일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을 알렸다. KBL
동시에 전 감독은 박종천 KT 코치, 신명호 KCC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벤치에는 이재도(소노), 문정현(KT), 송교창(KCC),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박지훈(정관장), 이정현(서울 삼성), 박무빈(현대 모비스)이 대기한다.
조 감독은 자신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김상영 한국가스공사 코치와 이광재 원주 DB 코치를 선임했다. 벤치에서는 이원석(삼성), 김선형(SK),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오재현(SK), 양준석(LG), 이관희(DB), 이선 알바노(DB)가 준비한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25년 1월 19일(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콘테스트 참가자 및 올스타전 이벤트는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사진=KBL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