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5인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뜬다.
24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현정 앵커는 클로징 멘트를 하며 성탄절인 내일(25일) 방송을 예고했다.
김현정 앵커는 "크리스마스 특집 준비했다. 1부는 여느 때처럼 뉴스 전해드리고, 2부 단 1시간 만이라도 위로와 평화 드리고 싶어서"라며 게스트를 '5명의 천사들', '세계적인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5명의 소녀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초대했다. 이들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이 있는 시간으로 특집 꾸며드리겠다"고 예고했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 중인 상태다. 분쟁 전 예정됐던 스케줄들을 소화 중인 뉴진스 멤버 5인은 최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새 계정을 만들고 어도어에서 운영하던 공식 SNS와 소통 어플 '포닝'을 벗어나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독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진스는 최근 팀명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날 김현정 앵커 역시 이들의 출연을 알리며 '뉴진스'를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섯 멤버들은 지난 7일 일본 듀오 요아소비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팀명을 언급하지 않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8일 자신들의 새 계정에 보그 코리아 화보 사진을 게재했는데, 화보에는 '뉴진스'라는 팀명 대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멤버의 이름만 표기됐다. 해당 화보에는 민희진이 스페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