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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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반가운 귀환…10주년 컴백→콘서트까지 '열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02 12: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돌아온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흩어졌던 멤버들이 뭉쳐 팬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2일 자정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10주년 콘서트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1월 16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여자친구는 스페셜 앨범 발매에이어 10주년 기념 콘서트까지 확정짓고 알찬 데뷔 10주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쏘스뮤직은 지난 9월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버디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1월 16일 쏘스뮤직에서 데뷔했으나, 2021년 5월 계약이 종료됐고 사실상 해체됐다. 다소 갑작스러운 해체로 인해 당시 팬들 역시 강하게 반발했으나, 여자친구 멤버들은 각기 다른 소속사로 흝어졌고 완전체로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이후 은하, 신비, 엄지가 비비지(VIVIZ)로 데뷔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여자친구 완전체 무대를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해체 후 배우 활동에 전념했던 소원 역시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옛날부터 진짜 '그래도 10주년은 해야지'라고 오래 전부터 이야기했다"며 "4년 만에 재결합 이런 식으로 났는데, 4년 동안 노력했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만큼 여자친구의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다. 앨범 활동 뿐만 아니라 공연까지 확정지으며 팬들과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어떤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쏘스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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