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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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촬영취소, 예정된 광고촬영 `펑크` 향후 거취는?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10.08 11:59

방송연예팀 기자

▲지드래곤 촬영취소 '향후 행보 주목'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명진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이 예정된 광고 촬영을 취소했다.

지드래곤은 5일 오전 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대성을 제외한 빅뱅 멤버들과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광고 촬영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예정돼있던 촬영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촬영이 예정된 스튜디오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한 빅뱅 멤버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으며 "촬영을 취소하겠다"는 연락을 급히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5일 오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께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드래곤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한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고 대학생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또 지드래곤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광고 촬영 취소에 이어 지드래곤이 앞으로 어떤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김명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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