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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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김보미 '스친소' 인연, 은혁 두 번 퇴짜 '굴욕'

기사입력 2011.10.05 09: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보미가 슈퍼주니어 은혁에게 '스친소' 굴욕을 두 번이나 선사했다.

김보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은혁과 지난 2009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함께 출연했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보미는 “은혁의 바보같이 웃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고 호감을 드러내며 “난 잘생긴 사람이 이상형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김보미는 “‘스친소’ 출연 당시 프로그램 작가가 누가 마음에 드는지 물었을 때 은혁이라고 답했다”며 “하지만 녹화 들어가니까 2PM 찬성이 먼저 호감을 표해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말해 은혁을 선택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에 붐과 이특은 즉석에서 SBS 미팅 프로그램이었던 '연애편지'를 재현하며 은혁과 함께 배우 이재윤과 리쌍의 개리가 가세해 김보미의 선택을 기다렸다.

하지만 김보미는 요즘 대세로 떠오른 개리를 선택하며 또 다시 은혁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두 번이나 거절당한 은혁은 "내가 그렇지 뭐.."라며 씁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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