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신세경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찜질방에서 공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행사 하나마나공연 시즌3'가 방송됐다.
이날 첫 번째로 방문한 산곡여중에서 신길(신세경-길)팀이 돌림판에서 탈락하며,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모처의 한 찜질방으로 몇 명 없는 관객들 앞에서 인사를 전했다.
신세경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입장해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열창했다.
신세경의 핑크빛 드레스와 맨발,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는 무대였다. 이들이 노래를 부른 찜질방은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 주민들이 묶었던 곳으로, 신세경이 쌀을 기부했던 곳이기도 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신세경은 시종 밝은 모습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서 '찰랑찰랑'을 부르며 귀여운 안무까지 선사해 멤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