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의 양육비 갈등 문제를 겪고 있는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분노 전 경고'라는 글과 함께 옐로우 카드를 든 캐릭터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당시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을 남기며 송종국을 저격했다는 해석이 나왔던 가운데, 박연수는 이 메시지에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1일에도 박연수는 두 자녀 송지아·지욱 군의 사진을 올리며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분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연수가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중이다.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을 얻었다. 2015년 이혼 후에는 홀로 남매를 양육 중이다.
사진 = 박연수,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