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데이' 두산, '30일 야구보러 오세요'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두산 베어스가 30일(토) 잠실 한화전 홈경기를 '베어스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은 2004시즌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 홈경기에 '베어스데이'를 실시해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팬-선수-구단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High1 Resort와 함께하는 이번 '베어스데이'는 먼저 경기전 1루 내야 관중석에서 '청기/백기 게임', '5인 5답 게임' 등의 게임행사를 진행해 콘도이용권과 스키시즌권을 참가한 관중에게 상품으로 제공한다.

또 경기장 밖 중앙매표소와 베어스코너 앞에 설치된 High1 행사부스에서 입장 관중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 당첨된 관중에게 홈경기 입장권 및 막대풍선을 증정한다.

또한, 선수단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및 치어리더 포토타임,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1루 출입구 앞 광장을 테마파크로 조성, 풍선 부는 삐에로, 캐리커쳐 그려주기, 로데오 게임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이날 경기 중간 홈 관중 대상으로 '2008년 두산 전지훈련 무료 참관권' 추첨 행사와 ‘깜짝 행운 이벤트’ 등도 실시할 예정.

이날 어린이 팬은 무료입장이며, 일반 팬에게는 전 좌석 입장권 50% 할인과 함께 당일 두산이 승리할 경우 잔여 잠실 홈 한 경기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