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 금새록에 "네 이마에 뽀뽀한 거 나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이 최태준에게 시비를 걸다 몸싸움을 벌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다리미 패밀리' 12회에서는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이 몸싸움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강주는 차태웅이 탄 차를 가로막았고, 결국 차태웅은 차에서 내렸다. 서강주는 "너 회장님한테 무례했던 거 사과해"라며 다그쳤고, 차태웅은 "무례는 누가 누구한테 무례했는데"라며 발끈했다.

서강주는 "나이도 어린놈이. 30년 넘어 만난 어른한테 재수가 없을라니까 별? 별?"이라며 분노했고, 차태웅은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네가 뭔데 개지랄이야"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서강주는 결국 차태웅의 주먹에 맞고 쓰러졌다. 이다림(금새록)은 두 사람을 만류했고, "너 입에서 피나. 너네 엄마, 아빠 불러줄까?"라며 서강주를 걱정했다.

차태웅은 차에 다시 탔고, 서강주는 이다림을 붙잡았다. 차태웅은 이다림이 따라오지 않자 화를 내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특히 서강주는 "지난번에 입원했을 때 네 이마에 뽀뽀한 거 나야"라며 고백했고, 이다림은 "밖에서 미친놈처럼 소리친 것도 너야? 태웅 오빠가 아니고?"라며 다그쳤다.

서강주는 "나라니까. 기분 나빠? 실망한 거야?"라며 서운해했고, 이다림은 "한 번은 봐줄게"라며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