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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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논란' 무슨 소리…아일릿 라이브 입소문 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3 16:50 / 기사수정 2024.10.23 16: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음색 요정' 매력으로 가창력 논란을 완벽히 종결시켰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채널 등을 통해 아일릿(윤아·민주·모카·원희·이로하) 신곡 '체리시(Cherish (My Love))' 라이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가창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최근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체리시'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아일릿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체리시' 라이브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 가득한 음색과 하모니가 주를 이루며 음악적 성장을 엿보였다. 



아일릿은 지난 3월 가요계 정식 데뷔, '하이브 막내딸'이라는 수식어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랑스럽고 친근한 매력의 10대 소녀 감성을 담은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슈퍼 이끌림' 열풍 속에서 각종 기록을 휩쓸며 '슈퍼 신인' 탄생을 알렸다.

다만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라이브 무대에서 멤버들이 음정이 불안정하거나 목소리가 지나치게 떨리는 등 실력적으로 부족한 면모를 드러내 '가창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데뷔 8일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였지만 가창력 논란이 크게 번지면서 아일릿에게 큰 타격감을 안겼다. 이후로도 여러 행사, 방송 등에서 가창력 문제가 드러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논란은 이번 '체리시' 라이브 무대로 말끔하게 사라졌다. 멤버들은 목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는 라디오 라이브 무대를 통해 실력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은 노래부르는 표정이나 애티튜드에서도 이전보다 한층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목소리 개성이나 음색 부분에서 차별점을 보이면서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고, 안정적인 보이스 합 역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또 아일릿 대표 음색 강자 민주는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에 출격, 자신의 보컬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민주는 허스키하면서도 소울 넘치고 완급 보절까지 유려하게 펼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이처럼 가창력 논란 위기를 극복, 음색 요정으로 거듭난 아일릿 활약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들은 "정말 노력 많이 했다" "아일릿 화이팅" "가창력 논란은 기억도 안 난다" "연습 정말 열심히 했나봐"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현재 컴백 타이틀곡 '체리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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