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래엔세종이 'PMRC 2024 시즌 2' 우승을 차지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2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PUBG MOBILE RIVALS CUP 2024 SEASON 2: KOREA vs JAPAN, 이하 PMRC 2024 시즌 2)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한국에서는 이미 '2024 PMGC' 출전을 확정한 디알엑스와 디플러스 기아를 제외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PUBG MOBILE PRO SERIES 2024, 이하 PMPS 2024) 시즌 3의 상위 8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일본에서는 CAG 오사카와 볼텍스가 '2024 PMGC' 진출권을 획득했다. 다만, 볼텍스가 팀 내 사정으로 진출을 포기하며 차순위 팀인 벤전스가 '2024 PMGC'에 진출했다. 이에 이 3개 팀을 제외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재팬 리그'(PUBG MOBILE JAPAN LEAGUE, 이하 PMJL) 시즌 4 페이즈 2의 상위 8개 팀이 'PMRC 2024 시즌 2'에 참가했다.
19일 진행된 1일 차 경기와 오늘 펼쳐진 2일 차 경기를 모두 진행한 결과, 한국의 미래엔세종이 12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차에는 44점으로 5위를 기록했던 이들은 한 매치에만 24점을 쓸어 담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2024 PMGC'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들은 앞서 진출을 확정 지은 디알엑스,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한국 대표로 세계 정상급 게임단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앞선 1일 차처럼 한국과 일본이 3대3으로 치킨을 동등하게 가져간 2일 차. 1매치에는 농심 레드포스, 2매치에는 이글 아울스, 3매치에는 미래엔세종이 치킨을 가져가며 한국이 3연속으로 치킨을 획득했다. 그리고 도프니스 토쿠시마가 4매치, 팀 투이지가 5매치, 리젝트가 6매치 치킨을 가져가 일본 역시 3연속 치킨을 해냈다.
특히, 20일에는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시디즈 더 블루 존 성수'에서 뷰잉 파티가 개최돼 팬들이 함께 'PMRC'를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장 이벤트에서 당첨된 1명에게 '2024 PMGC' 관람을 위한 영국 런던행 항공비와 경기장 입장권을 제공했다.
한편, 'PMRC 2024 시즌 2'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에서 매 경기일 오후 3시부터 중계됐다.
'PMRC 2024 시즌 2'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