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공개' 된 최동석, '이제 혼자다' 하차…"피해 가지 않길" [전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이제 혼자다' 하차를 알렸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18일 최동석의 TV조선 ‘이제 혼자다' 하차를 알리며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제 혼자다' 측도 이날 최동석의 하차 소식을 밝히면서 "기존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최동석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밝혀 제작진이 이를 수렴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 이혼 소재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방송을 통해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쌍방 상간 소송으로 진흙탕 싸움을 하고,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갈등이 심화됐다. 결국 최동석은 방송에 복귀한 지 4개월 만에 하차를 하게 됐다.

이하 최동석 소속사 입장 전문

방송인 최동석 씨의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입니다.

최동석 씨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혼자다’ 제작진과 소속사의 긴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일로 프로그램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개인사로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스토리앤플러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