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나태주 "입술 섹시해"...핑크빛 기류? (최강식탁)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코미디언 박세미와 가수 나태주 사이에 짙은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
 
20일 방송 예정인 코미디TV '최강식탁' 인천·화성·남양주 편에서는 입맛 도는 진수성찬 먹방은 물론 3MC 이대호, 이국주, 나태주에 게스트 박세미의 유쾌한 입담까지 더해져 활기찬 여정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박세미는 동갑내기 나태주와 대놓고 썸 기류를 드러낸다. 부캐 서준맘으로 알려져 "기혼인 줄 알고 대시도 안 해요"라며 박세미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이대호와 이국주가 나태주와의 만남은 어떠냐며 적극 이어줬다. 

이에 보답하듯 박세미는 나태주에게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정성스럽게 생선을 발라줬고, 나태주는 망설임 없이 받아먹으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박세미가 마그네틱 댄스를 선보이자, 나태주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랑스럽게 지켜봤다.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엔 더욱 대담해졌다. 박세미는 "넌 입술이 되게 섹시하다", 나태주는 "가까이서 보니까 눈이 참 귀엽네"라며 서로를 칭찬해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박세미의 이상형은 정작 이대호로 굳어졌다. "이상형=남자"라던 그녀가 자상하게 고기를 굽는 이대호를 보고선 "나 이상형 바뀌었어요. 이런 남자 만나야겠다"라며 마음을 바꾼 것. 

이국주는 "지금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라며 결혼 15년 차 이대호의 사랑꾼 면모를 제보해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세미와 나태주의 설렘 가득 러브라인은 20일 일요일 오후 10시 '최강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코미디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