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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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홀리와 완이' 주연 캐스팅, 걸스데이 민아와 모녀 연기

기사입력 2011.09.27 10: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최근 양악수술로 화제를 모은 신이가 영화 '홀리와 완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영화 '홀리와 완이'는 기지촌 주변의 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는 홀리(신이 분)와 그녀의 딸인 완이(민아 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신이는 민아의 엄마이자 기지촌에서 춤을 추는 무용수 역할을 맡았다. 신이는 현실적인 삶이 힘들지만 딸과는 언제나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엄마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영화 '홀리와 완이'의 제작사 프라이데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호평을 받은 신이가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100% 하고, 연기 열정도 드러내 이번 주연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이는 당초 계획된 스케줄도 취소하면서 배역에 몰입하고 있다. 신이는 발레 연기를 위해서 중앙대학교에 출강중인 현대무용가 김은희 교수에게 사사 받으며 열정을 뽐내고 있다.  
 
'홀리와 완이'는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15세 소녀 완이와 미군 부대의 기지촌 무용수로 전전 긍긍하게 살아가는 엄마 홀리 그리고 홀리의 고아원 동기인 뉴욕 발레단 출신의 수진. 이 세 사람들의 갈등과 화해를 담은 영화다.
 
한편, '홀리와 완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으로 오는 10월에 크랭크인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이 ⓒ 프라이데이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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