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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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CEO는 다르네…아옳이, 디너 25만원 '백수저' 레스토랑 투어

기사입력 2024.10.07 16:2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연 매출 80억' 쇼핑몰 CEO이자 유튜버인 아옳이가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레스토랑 5곳을 방문했다.

6일 유튜브 아옳이 채널에는 '흑백요리사 백수저 레스토랑 다섯 군데 뿌시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아옳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를 재밌게 보고 있다며 백수저 출연자의 레스토랑 중 다섯 군데의 예약에 성공해 다녀왔음을 밝혔다.

먼저 그는 조은주 셰프의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그는 "여긴 다 룸으로 되어 있다. 프라이빗한 느낌"이라며 공간과 함께 한강뷰를 담아 소개했다. 아옳이가 주문한 셰프 스페셜 런치의 가격은 18만 5천원.그는 식전 빵부터 랍스터, 옥돔 등을 활용한 요리,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알차게 즐기며 맛을 극찬했다. 아옳이는 "하나 쯤은 맛 없기 마련인데 모든 코스가 맛있었다"고 했다.

두 번째로 그는 유튜버 레오제이와 함께 최현석 셰프가 하는 비건 레스토랑을 찾았다. 두 사람은 샥스핀 춘권, 콩고기로 만든 츠쿠네, 마파두부 크림 리조또, 티라미수 등을 맛보며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 맛을 낸 것에 신기해 했다.



이어 아옳이는 장호준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아옳이는 25만원인 이곳의 디너코스를 즐겼다. 그는 민물장어와 대게 요리, 금태 솥밥 등을 맛본 뒤 "오래 살아남으신 건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실력자다"라며 감탄했다. 

네 번째로 그는 여경래 셰프의 중식 레스토랑을 찾았다. 룸으로 예약했다는 아옳이는 넓고 고급스러운 내부를 카메라에 담은 뒤, 15만원 짜리 스페셜 코스를 주문했다. 그는 팔보채와 모자새우, 북경오리 등을 맛보면서 깔끔한 맛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정석 셰프의 식당을 찾았다. 그는 "야채가 메인인 레스토랑"이라며 채소태린, 가지라자냐, 시금치뇨끼 등을 맛봤다. 그는 "완전 맛있어"라며 "속이 하나도 부대끼지 않는 맛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아옳이는 "예약 꿀팁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예약 앱 매일 들어가서 광클하면 된다"며 "흑수저 레스토랑도 몇군데 성공했다. 다음엔 흑수저 레스토랑도 담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사진=아옳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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