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라이즈(RIIZE) 첫 리얼리티 예능 ‘BOSS RIIZE’(보스 라이즈)가 웃음과 힐링으로 가득찬 시간을 선사했다.
‘보스 라이즈’는 라이즈의 1박 2일 강원도 강릉·양양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수·목요일 자정 한국 LG U+ 모바일TV와 오후 9시 일본 ABEMA TV에서 에피소드가 순차 공개되었으며, 오늘(3일) 마지막 회차가 오픈됐다.
여행 이튿날 모습을 포착한 이번 주 방송에서 라이즈는 계곡 물놀이를 시원하게 즐긴 뒤 오리 백숙으로 기력 충전을 했으며, ‘보스’가 된 원빈이 시크릿 반역 미션을 방어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의 수상한 행동 차단에 나섰는데, 뜬금없이 자신의 머리카락에 관심을 갖는 은석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며 ‘머리카락 뽑기’ 미션을 정확히 예측하고 ‘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여유 있는 커피 타임을 즐기러 카페에 간 라이즈는 원하는 음료와 디저트를 모두 쿨하게 결제하는 ‘보스’ 원빈의 플렉스에 좋아하면서, ‘보스 라이즈’ 여행지 및 콘텐츠에 대한 무한 상상 토크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으며, ‘빅 보스’ 타이틀을 걸고 최종 선거를 치르기 위해 멤버들이 ‘빅 보스 능력 시험’으로 투표권을 얻는 모습이 펼쳐쳤다.
라이즈는 국어, 센스, 수학, 탐구 4개 영역 퀴즈에 도전, 통통 튀는 답변으로 웃음을 선사한 쇼타로부터 전략적 접근법을 사용한 브레인 은석, 센스와 지성을 갖춘 성찬, 뛰어난 눈썰미로 두각을 보인 원빈, 불꽃 집중력으로 정답 스틸에 성공한 소희, 차분하면서도 의외의 스피드를 자랑한 앤톤까지 각자의 캐릭터가 돋보인 순간들도 재미를 더했다.
스태프 10명의 표를 포함한 선거 결과 성찬이 ‘빅 보스’에 뽑혀 기뻐하던 것도 잠시, 자신이 기존 ‘보스’ 원빈을 대상으로 시도했던 마지막 시크릿 반역 미션이 성공하게 되면서, 자동으로 ‘빅 보스’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멤버들과 희비가 교차하는 장면으로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한편, 라이즈의 첫 리얼리티 예능 ‘BOSS RIIZE’는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Mnet 채널에 추가 편성되었으며, 이번 주와 다음주 금요일 오후 9시에 Mnet 채널을 통해 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