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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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미라이 "아이돌 시절 '남장' 활동…전부 여자팬들" (동치미)

기사입력 2024.10.02 17:3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일본 가수 미라이가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2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측은 '후쿠다 미라이, 남장으로 활동해서 연애하기 어려웠다?! "아이돌 시절부터 연애와 거리가 멀었어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MC 최은경은 미라이에게 연애나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는지 질문했고, 미라이는 "원래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다"며 현재 30살이라고 밝혔다. 사유리는 아직 결혼이 급하지 않은 나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미라이는 19살에 데뷔해 25살로 아이돌로 활동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하며 "아이돌 시절부터 연애가 금지라 연애와 거리가 멀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마코토는 미라이가 있었던 그룹이 남장 콘셉트였다고 말을 이었고, 미라이는 "팬들이 다 여자였다. 제가 왕자고 팬들이 공주였다"고 말을 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모든 상황이 악조건이었네"라고 안타까워하며 한국에서는 먼저 다가온 남자가 없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미라이는 있었다고 대답해 패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는 한국 여행에서 포장마차를 방문했을 때 함께 술을 먹자고 제안했던 남자와 '짠~'을 했다고 일화를 풀었다. 

한편, 후쿠다 미라이가 출연하는 '동치미'는 오는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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