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은우, 정우 형제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첫 한글 공부 앞에서 영특함을 발휘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29일 방송되는 '슈돌' 542회는 '기다린 만큼 아이는 자란다'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최민환, 제이쓴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은우가 아빠 김준호와 인생 처음으로 한글 훈련에 돌입하며, 은우가 얼굴 천재뿐만 아니라 언어 천재 타이틀까지 접수한다고 해 기대를 치솟게 한다.
이날 은우는 조교로 변신한 아빠 김준호와 한글 공부에 온 정신을 집중한다.
은우는 한글의 자음을 몸으로 직접 만들며 한글 공부에 쏙 빠진다는 전언.
이때 은우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자 김준호가 젤리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은우는 먹깨비 본능을 발동, 돌연 "이거 하라고 했어요"라며 낱말 카드를 펼치며 스스로 수업 준비를 한다.
또한 은우는 김준호에게 "젤리 어디 있어? 젤리 갖고 와"라며 선젤리 후공부를 제안해 젤리가 쏘아 올린 공부 열정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이와 함께 16개월 정우도 형 은우 못지 않은 똑쟁이 면모를 뽐낸다.
정우가 김준호가 말하는 과일을 모두 정확히 가져오며 정확한 이해력을 보인 것.
또한 정우는 수박을 가져오라고 하자, 고사리손으로 수박을 굴려서 가져오는 기발함으로 아빠 김준호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데.
이처럼 똑부러지는 은우, 정우 형제의 모습은 29일 오후 9시 15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