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18 08:08 / 기사수정 2007.05.18 08:08
[엑스포츠뉴스= 지병선 기자] KIA, 이종범은 시즌 첫 홈런포를 터트려 현대에 4-3 승리를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KIA는 17일 수원 구장에서 열린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현대와 원정경기서 이종범의 시즌 첫 홈런포와 신용운-한기주의 특급 계투라인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하여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1회초 현대 내야진의 연속 된 실책을 틈타 서튼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려 2루에 있던 이종범이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이재주의 우전안타로 2점을 더 추가해 초반에 기선제압을 하였다.
KIA, 이종범은 5회초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6월 9일 광주 한화전 이후 11개월만의 홈런이고 현대 선발투수 장원삼은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을 허용 하였다.
현대는 1회말 이택근의 올 시즌 1호 홈런과 6회말 김동수의 좌월 솔로홈런포를 포함하여 4-3까지 추격했지만 기아의 황금계투라인 신용운과 특급 소방수 한기주의 벽을 넘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현대의 장원삼은 5과 1/3이닝 동안 6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1자책점)으로 호투 했으나 패전투수가 되었다.
KIA 신용운은 5회 선발 진민호을 구원등판하여 3.1이닝을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째를 올렸고 소방수 한기주는 1과 1/3이닝 동안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시즌 9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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