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나현민이 ‘미스터트롯’에 도전장을 내민다.
원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이 시즌3의 시작을 예고하며 참가자를 모집 중인 가운데, 가수 나현민의 참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현민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대회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 트로트 스타 임영웅, 김희재 등이 출연하며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연말 최종결선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9년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 서천군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23년 KBS1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며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활발한 활동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한 그는 노래교실 스타강사 박미현, 송광호, 김성기, 임성환, 수근, 강성호 등 여러 노래교실 게스트로 초청되며 전국을 누비고 있다.
나현민은 지난 6월 신곡 ‘서천의 밤’을 발매하고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를 만든 이승한 작곡가, 김의영의 ‘도찐개찐’을 작사한 임경민 작사가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리메이크해 큰 사랑을 받은 쿨의 ‘아로하’를 만든 위종수 작곡가가 편곡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천이 고향인 나현민이 느끼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나현민이 ‘미스터트롯’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무궁화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