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어제 경기에서 주키치 선수가8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마침내 시즌10승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팀 내 두 자리 승수를 가진 선수는 박현준 선수에 이어 주키치 선수도 합류를 하게 되었는데요.
여기에 오늘 리즈 선수가 10승 달성을 위한4번째 도전을 합니다. 지난 8월20일 삼성과의 경기에서6과1/3이닝 동안 탈삼진을 11개나 잡으면서 승리를 챙긴 후 약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는 상태인데요.
특히, 삼성전 승리 후 등판한3번의 경기 중8월26일 한화전은 6이닝 동안 단1점만을 내주는 좋은 피칭을 했지만 타선이 제때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요.
그 이후 부상 등으로 인해2군에 잠시 내려가 휴식을 취했던 그는 지난16일 SK전에 계투로 올라와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5일 째 되는 오늘 선발 등판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가 선발투수로 예고가 되자 “주키치에 이어 오늘은 리즈가 10승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용병 두 명 전부가 10승을 달성한 적이LG 자체에서는 없는 기록 같은데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
“4일 쉬고 등판을 하는 것이긴 하지만 4일 전에 등판한 것은 선발이 아닌 계투로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덜 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꼭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그의 선전을 바라더군요.
과연, 오늘 리즈 선수가 선발로 등판해 팀 내 세 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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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즈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