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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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서기수, 힘으로 이병민 제압하며 승부는 원점

기사입력 2007.05.13 02:39 / 기사수정 2007.05.13 02:3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KTF 매직엔스와 이스트로의 4세트 경기에서 이스트로의 주장 서기수가 지상병력의 힘과 캐리어의 백업으로 이병민(KTF 매직엔스)을 제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초반 이병민이 서기수 진영 입구에 시즈탱크와 벙커를 배치시켜놓으면서 조이기를 시도했지만, 서기수가 다수의 드라군으로 무난하게 걷어내고, 3시 멀티까지 활성화 시키면서 자원력에서 서기수가 이병민을 압도했다.

이러한 자원력의 우세를 바탕으로 서기수는 3게이트 이후 빠르게 스타게이트를 올려 캐리어를 준비했고, 하나 둘 확장을 추가해나가면서 자원의 격차를 더욱 벌여놓았다.

캐리어가 모이기 시작하면서 서기수는 이병민의 멀티 지역 곳곳을 마비 시키는데 성공했고, 동시에 지상병력으로 이병민의 12시 멀티를 파괴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캐리어와 지상병력으로 이병민의 본진을 장악한 서기수는 다크템플러로 자신의 기지에 들어와있는 이병민의 진출 병력을 끊어내면서 GG를 받아냈다.

이스트로는 결국 2대 2 동률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 경기결과
1세트 강 민(프,7시)<신 백두대간> 승 박문기(저,1시)
2세트 김윤환(테,1시) 승 <지오메트리> 신희승(테,5시)
3세트 박정석(프,7시)/임재덕(저,5시) 승 <뱀파이어> 곽동훈(저,11시)/신상호(프,1시)
4세트 이병민(테,11시) <몬티홀> 승 서기수(프,5시)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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