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매직넘버 6' 팬들 기대감도 커졌다! KIA, 시즌 24번째 홈경기 매진 달성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평일 저녁임에도 입장권이 모두 판매됐다. KIA 타이거즈가 매진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이 오후 6시부로 2만500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24번째 홈경기 매진으로, 공휴일이 아닌 평일 홈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이번이 세 번째 매진이다.

KIA는 지난 주 3일 LG 트윈스전, 4~5일 한화 이글스전, 6~8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홈 6연전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132경기 만에 80승(2무50패) 선착에 성공했다. 8일 경기에서는 내야수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3번째 단일 시즌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그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이날 에릭 라우어를 선발로 내세운 홈팀 KIA는 5연승에 도전한다.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이우성(1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3연승을 바라보는 롯데의 라인업은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강태율(포수) 순이다. 김진욱이 선발 중책을 맡았다.

사진=광주, 유준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