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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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희귀 난치성질환 환아 돕기에 해피빈 콩 480여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4.09.12 08:3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이 희귀 난치성질환 환아들을 도왔다.

11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앤블루스'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탁의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발매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팬카페 회원들은 네이버 블로그 작성 및 굿액션을 통해 '해피빈 콩'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금액은 총 4,862,100원이며, 초록우산은 이 후원금을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영탁앤블루스'는 이번 후원이 세 번째로, 2021년에 처음 초록우산을 통한 후원을 시작했다. 팬카페 관계자는 "'해피빈 콩'을 통해 기부금을 모아 '지혜롭고 건강한 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지난 3일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를 발매, 데뷔 19년 만에 생애 첫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사진 = 어비스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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