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1
연예

"내 자신 한심해" '환승연애3' 공상정, 돌연 계정 삭제…악플 부담됐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0 21:5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환승연애3'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공상정이 개인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10일 기준 공상정의 SNS 계정에 접속할 경우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페이지가 삭제되었다는 내용이 뜬다.

앞서 공상정은 며칠 전 "세상에서 젤 좋은 부모님 만나고 부족함 없이유복하게 자랐고 뭘 해도 내편들인 언니, 동생 있고 올림픽 금메달 있고 죽기 전까지 연금 나오고 살아온 길 특별하고, 그래서 살아갈 길도 특별하고 태어날 때부터 복을 가지고 태어난 복덩이인데 잠시 자존감 낮아진 내 자신 한심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언니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공상정의 언니는 "자존감 왜 낮아져 넌 세상에서 제일 자랑스러운 동생인데.. 의대 6년 다시 다니고 인턴 다시해도 운동은 못해 아무나 못하는 거 해낸거야 너"라고 동생을 응원했다.

이에 공상정은 "우리 언니 동생인게 또 복덩이♥"라며 "아 맞다 나 가족 다 의사고 남자친구도 의사였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라고 적었다.

그런데 해당 글이 올라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상정이 자신의 계정을 삭제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만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모두 남아있으며, 그의 연인인 서민형의 계정에는 공상정과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공상정이 악플에 대한 부담감으로 계정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공상정은 지난 7월 운전 중 셀카를 찍는 남자친구 서민형의 모습을 공개해 쓴소리를 들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운전 중 핸드폰을 한 부분에 있어서는 잘못된 점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논란 거리는 만들지 않고 이쁘고 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공상정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