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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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그녀' 톱스타 패러디 폭소 "난 톱스타에요"

기사입력 2011.09.19 23:00 / 기사수정 2011.09.19 23:00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최종병기 그녀'가 인기검색어에 급상승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최종병기 그녀'는 콧대 높은 톱여배우를 풍자한 패러디 코너로, 첫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큰 화제다.
 
톱여배우 김희원이 등장하기 전 감독은 지각을 하는 여배우를 벼르고 있었지만 이내 오게 된 김희원에게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톱스타 김희원에게 1kg짜리 아령을 들고 열심히 훈련을 하는 모습을 요구하자 "나 저런 거 못 들어요. 난 톱스타에요. 난 이런 거 못해"라며 따지자 대역배우 김혜선이 등장해 아령이 아닌 역기를 들며 힘을 과시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톱스타 김희원에게 하이라이트인 액션 신을 요구하자 "진짜 때리려고 하자나. 내 몸값 모르나요. 내일 CF 찍는데 얼굴에 상처 나면 어떡해요. 나 톱스타에요. 이런 거 못해" 라고 큰소리치자 대역배우 김혜선이 나타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큰 웃음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감독이 마지막 러브신에서 키스신을 요구하자 "나 톱스타하고만 키스신 하는 거 모르나요. 이런 거 못해"라며 거부하자 대역배우 김혜선이 다시 등장하며 격렬하게 양치를 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첫 코너임에도 불구하고 "난 톱스타에요. 이런 거 못해"라는 유행어를 관객들과 함께하며 앞으로의 대히트를 예고했다.
 
[사진 = 최종병기 그녀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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