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3 11:40 / 기사수정 2007.05.03 11:40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은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킥오프(KICKOFF)>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금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8일까지 총 일주일간 오후 6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되며, 금일 공개추첨으로 선발된 3,000명의 테스터에 한해 <킥오프> 공식 홈페이지(http://kickoff.nexon.com)를 통해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첫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다양한 시스템과 밸런스 등의 게임성과 PC 사양에 따른 클라이언트 호환성 및 최적화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콘텐츠 추가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차후 테스트 및 오픈 베타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테스트에는 '튜토리얼 시스템', '미션시스템', '성장시스템', '트릭시스템' 등의 게임 내 시스템과 함께 '시청 앞 광장', '신림동 공터' 등 실존 지역이 배경인 맵 8개, 200여종의 코스튬 아이템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킥오프>의 첫 번째 테스트를 기념해 '매일 매일 플레이어 상'과 '꼬치 꼬치 플레이어상'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매일 3경기 이상 게임을 한 유저 50명과 테스트 소감 및 의견 우수 게시자 11명을 선발해 각각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 팀 가이스트 레플리카'와 '아이리버 포켓 DMB TV'를 증정할 예정이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킥오프>의 첫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 분들의 소감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유저 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킥오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킥오프>는 기존 축구게임의 복잡한 조작성을 간소화하고 액션성을 높여 축구의 요소들을 재 구성한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으로 포워드(FW), 미드필더(MF), 딥필더(DF) 중 하나의 포지션을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키워갈 수 있다. 게임의 재미를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이 게임 곳곳에 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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