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를 겪은 주앙 칸셀루가 아시아 무대로 향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칸셀루가 맨시티와 동행하지 않고 쉽지 않지만, 이적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칸셀루는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맨시티로 돌아갔다. 맨시티는 계속 선수 이적을 추진했고 '시티 리포트'에 따르면 알 힐랄과 칸셀루 이적애 3500만유로(521억원)의 이적료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도 SNS를 통해 "알힐랄이 칸셀루 계약을 위해 공식적으로 제안했고 맨시티와 선수간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포르투갈 국적 알힐랄 감독인 조르제 제주스의 첫 번재 선택이다"라며 "칸셀루가 알힐랄로 가면, 현재 풀백인 사우드 압둘하미드는 AS로마(이탈리아)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수비수 칸셀루는 지난 2019년 여름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발전하며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성장했다.
특히 칸셀루는 풀백이지만, 측면과 중앙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위치에서 플레이 메이킹이 가능한 풀백으로 진화했고 맨시티 공격의 핵심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맨시티 통산 154경기 9골 2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는 칸셀루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관계가 악화되었다.
당시 데일리 메일 기자 잭 고헌에 따르면, 칸셀루가 월드컵 이후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목소리를 높였고 이후 과르디올라와의 관계가 악화됐다. 칸셀루는 상황을 파악하고 뮌헨 임대 제안을 들고 왔고 맨시티도 이를 승인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연합뉴스
나아가 칸셀루는 지난 2023-2024시즌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 이적하면서 과르디올라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못했음을 보였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시즌 라리가 32경기 2508분을 소화하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고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추가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재정 악화로 인해 높은 주급을 받는 칸셀루를 더는 감당하기 힘들었고 칸셀루는 임대 종료 후 다시 맨시티로 돌아왔다.
과르디올라는 2024-2025시즌 개막 주간인 지난 17일 인터뷰에서 칸셀루의 미래에 대해 "그는 우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우리는 그를 지켜볼 것이다. 어쩌면 그는 남을 수도 있고 임대될 수도 있다. 아직 모르겠다"라고 모호한 답변만 남겼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연합뉴스
하지만 칸셀루는 완전히 맨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을 떠나 사우디 프로리그 알힐랄 이적이 임박했다.
알힐랄은 현재 네이마르를 비롯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야신 부는, 칼리두 쿨리발리, 헤낭 로지,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렌코비치-사비치, 말콤 등 유럽에서 활약한 대형 스타들이 즐비하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현재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알힐랄,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알 아흘리 등 네 개 구단 지분을 인수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칸셀루가 알 힐랄 이적을 확정 지으면, 그는 오는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출전해 아시아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22일(한국시간) 알힐랄과 맨체스터 시티가 주앙 칸셀루 영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기자 반다르 알 아타이비도 알힐랄과 맨시티가 칸셀루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자에 따르면, 칸셀루의 이적료는 3800만유로(약 565억원)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