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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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결혼" 김준호♥김지민, 드디어 쐐기 박았다…신혼여행은 유럽 [종합]

기사입력 2024.08.22 20: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개그계 대표 커플이다.

두 사람은 다수의 방송에서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거침없이 해온 바, 많은 시청자들이 결혼 시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5월 김지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김준호와 신혼집을 탐색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은 바.

당시 김지민은 "강아지를 키우기 때문에 마당 있는 집을 탐색 중이고, 아파트 대신 구옥 주택을 리모델링할 거다"고 구체적인 인테리어도 언급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최근들어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 김준호와의 결혼 부담감을 고백하는 등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 않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다"라며 남모를 고민을 털어놨다.

김준호와의 잦은 결혼 언급으로 '사회적 유부녀'가 된 김지민은 "주변에서 계속 '결혼 언제 하냐', '지금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 심지어 사람들이 지나가다 '결혼 축하한다'고도 한다"며 웃지 못할 일화를 전하기도.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하는 거 맞냐", "결혼이 미뤄진 걸까", "몇 년째 얘기만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술렁였다.


그런 가운데 22일 김준호는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열린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기자간담회에서 김지민과의 내년 결혼 계획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우려를 종식시켰다.



이날 현장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 결혼 계획이 진전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마 내년에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또 김지민이 '금쪽 상담소'에서 결혼 부담감을 고백한 데 대해서는 "그냥 한 이야기가 기사가 크게 났다"며 "나도 타격을 받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독박투어3' 녹화를 위해 유럽을 다녀온 김준호는 "지민이한테 나중에 결혼하면 유럽 쪽 신혼여행이 어떠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해 설렘을 더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채널S, SK브로드밴드, AXN, K·star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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