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5 09:10 / 기사수정 2007.04.25 09:10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4개월만의 개인전 승리'
4월 24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서 손영훈(팬택EX)이 이승훈(온게임넷 스파키즈)을 제압하면서 4개월만에 개인전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초반 손영훈은 이승훈이 프로브 넘기기를 통해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는 것을 파악, 캐논을 건설하면서 이를 방어해냈다. 이어 자신 역시도 역으로 게이트웨이를 상대 쪽에 건설하면서 프로브의 자원채취를 방해했다.
이어 손영훈은 꾸준히 질럿을 생산하면서 이승훈과 교전을 펼쳤고, 그러면서 앞마당과 멀티 한곳을 추가하면서 자원을 확보했다. 테크트리까지 올려 리버를 생산한 손영훈은 상대의 앞마당과 본진을 오가면서 프로브를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점차 승기를 잡았다.
이에 이승훈이 멀티와 본진을 나눠서 방어하는 틈을 타 손영훈은 질럿-드라군, 하이템플러에 이르는 병력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이 싸움에서 손영훈이 병력을 다수 잃고 이를 방어해내지 못하면서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 경기결과
1세트 박찬수(저,9시) 승 <파이썬> 임동혁(저,1시)
2세트 이승훈(프,11시) <몬티홀> 승 손영훈(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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