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맨발의 탱고와 바닷가 키스를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 15회에서 연재는 지욱과 어머니 순정을 모시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연재와 지욱은 순정을 선생님(정동환 분)께 맡기고 둘의 데이트를 만끽했다. 돌담길을 따라 자전거 데이트를 하고, 제주도의 한 해변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해질녘 노을을 감상했다.
지욱은 연재를 위해 탱고 음악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바닷가에서 탱고를 췄다. 연재는 지욱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욱은 연재에게 키스로 화답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마지막 회를 보기 두렵다","둘의 사랑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1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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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인의 향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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