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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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 김자옥-유이, 절친 인증샷 "엄마랑 딸 같죠?"

기사입력 2011.09.09 20: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진짜 엄마랑 딸 같죠?"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초록뱀 미디어 제작)에 출연 중인 김자옥과 유이가 친 모녀 같은 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자옥과 유이는 극중 오작교 농장을 놓고 불꽃 튀는 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오작교 농장을 10년 가꿔왔던 박복자(김자옥)와 오작교 농장 실제 주인이라며 각서를 들고 온 백자은(유이)이 농장 사수와 농장 탈환이라는 각자의 목적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앙숙 사이가 됐다.

오작교 농장을 둘러싼 박복자와 백자은의 대립이 점점 첨예하게 될수록 시청자들은 김자옥과 유이, 두 사람의 실제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극중에서 매회 격해지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친 모녀 같은 사이라고.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자옥과 유이는 촬영 내내 해맑은 웃음을 선보였다. 김자옥은 촬영 중 라면을 먹고 있는 유이의 장면이 끝나자 유이가 들고 있던 코펠 뚜껑을 받아든 채 라면을 먹기 시작해 감독의 디렉션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계속 라면시식을 이어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자옥과 유이는 NG를 낼 때에도 남다른 애정전선을 과시하고 있다. 김자옥과 유이는 함께 연기하다가 NG가 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특유의 호쾌하고 명랑한 웃음을 터트려 도리어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한다는 귀띔.

무엇보다 김자옥은 딸처럼 예뻐하는 유이가 NG를 내면 다정하게 웃음을 보이는 등 따뜻한 배려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해맑은 웃음마저 닮은꼴인 두 사람의 모습에 촬영장이 언제나 화기애애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작교 농장에서 쫓겨난 백자은이 오작교 농장 앞마당에 텐트를 치고 오작교 농장 입성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과연 박복자가 백자은을 다시 받아들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김자옥, 유이 ⓒ 초록뱀 미디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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