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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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줄리엔강♥박지은에 '19금' 조언…"적극적으로 사랑 나누기"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4.08.06 11:5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순재가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에 19금 조언을 건넸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 한 달 차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는 배우 이순재와 고두심을 찾아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들은 이순재, 고두심의 연극 연습실에 찾아가 반가움을 표했다.

줄리엔강을 만난 이순재는 "이게 몇년 만이냐"라고 반가워했고, 줄리엔강은 아내 박지은을 소개했다. 

이어 줄리엔강은 결혼 58년 차라는 이순재에게 "그럼 선생님은 오래 결혼생활 하셨으니까 결혼생활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순재는 "신랑, 신부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한다. 살다 보면 싸우는 날도 있겠지만 그걸 그날 밤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그날 밤에 해결을 해야한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어 절대로 등을 돌리며 자지 말라는 손짓을 하며 "붙어서 자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래야 이튿날 일이 되는 거다. 등 돌리고 자면 그날 일이 안 된다. 자꾸 맘에 걸린다. 직장에 나와서도 일이 안 되고 집에서도 일이 안 되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옛날에 맨날 싸우던 부부가 있었는데 아침이 되면 사이가 좋아져 있더라. 그건 그 밤에 해결이 끝난 거다. 원초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거라고"라고 말했다. 



고두심도 "욱하는 상황은 물론 많지만 근데 그래도 말을 하는 집은 굳건하다. 싸워도 서로 말을 해야한다. 말하기 싫으면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아직 저희는 싸운 적이 없다. 1년 넘게 연애했는데도 싸운 적이 없다"라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순재는 "싸우더라도 절대 등 돌리고 자면 안 된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애도 한 둘 셋 낳아야지. 40년 뒤면 나라가 없어진다더라"라고 말해 줄리엔강 부부를 당황케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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