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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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K, 외국인 남편과의 '웨딩사진-러브스토리' 방송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1.09.07 10:01 / 기사수정 2011.09.07 10:1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BMK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외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BMK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지난 6월 결혼에 골인한 미국인 남편과의 웨딩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앞서 BMK는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 많은 궁금증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군부대 블랙호크 헬기 조종사인 남편과 BMK는 우연히 미술관에서 함께 관람객으로 만났다. 당시 미술관에서 BMK의 호의에 감사한 현재의 남편이 전화번호까지 묻는 적극성을 보였다.
 
이후 BMK는 "남편의 적극적인 데이트 요청에 어쩔 수 없이 닭발 집에서 첫 데이트를 했고, 3일 뒤 남편의 생일임을 알게 되고 자신의 집에서 미역국을 끓여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편의 생일을 맞아 집으로 초대했으나 오히려 꽃과 와인을 선물 받았고, 며칠 뒤 발매된 디지털 앨범를 축하해줘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후 군대의 지시로 미국으로 복귀하게 된 남편은 BMK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BMK를 위해 전역을 했다고 밝혀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모두를 감동케 했다.
 

한편, BMK는 "초반 적극적인 남편이 바람둥이인듯해 싫었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적극적인 그분이 너무 고맙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강심장 ⓒ S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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