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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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소 출신 이브 "6년 6개월만에 솔로데뷔…엄청 떨고 왔다"

기사입력 2024.05.29 16: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브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첫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이브의 소속사 파익스퍼밀을 이끄는 밀릭이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루프'에는 총 4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루프'다. 똑같이 굴러가는 일상, 변함없이 반복되는 관계, 그런 답답한 순환의 고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았다. 



이달의 소녀 멤버가 아닌 솔로가수가 된 이브는 "일단 6년 6개월 만에 제 이름을 걸고 솔로데뷔를 하게 된 만큼, 방금 대기실에서 엄청 떨고 왔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설렘도 크기 때문에 그만큼 재밌게 하려고 하고 있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 조정식은 "떨리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고, 이브는 웃으며 "속에서는 울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브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준 만큼 좋은 퀄리티로 보답하기 위해 되게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앨범 준비 과정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브의 데뷔 EP '루프'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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