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 NCT 위시 보는 팬들에 질투…"어머 서운하게"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NCT 도영을 응원하기 위해 쟈니, NCT 위시,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격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도영 단독콘서트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2024 도영 콘서트 [ 디어 유스, ])'가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도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솔로콘서트다. 공연 타이틀 'Dear Youth'에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 동영과 관객만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도영이 공연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이어가던 도영은 이날 콘서트를 찾아준 이들을 소개했다. 먼저 소개된 건 NCT 막내 그룹 NCT 위시. 시온, 재희, 료가 공연장을 찾았다. 

시온, 재희, 료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도영은 "와줘서 고맙다. 어제까지 이 친구들도 공연을 했다", "위시 친구들도 어제까지 공연이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의 눈이 NCT 위시가 있는 자리를 향하자 "어머 서운하게 왜 다 저쪽을 봐?"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NCT 쟈니도 도영의 '막콘'을 찾았다. 아이린은 모자랑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손 인사를 했다. 

또 도영은 쟈니에 대해 "저의 영혼의 단짝이 왔다. NCT 127의 쟈니"라면서 "쟈니 형이 언제 오나 다들 궁금해했을 거다. 쟈니가 안 올 리가 없는데. 끝나고 회식, 뒤풀이 자리 끌고갈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쟈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