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결혼 발표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알렸던 앨리스 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소희는 1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희는 편안한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소희의 작은 얼굴과 화려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이다. 차분한 분위기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는 소희가 결혼과 은퇴를 발표한 후 처음으로 공개한 근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희는 지난달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예정임을 알리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소희는 1999년생으로 한국 나이 26세이며, 예비남편은 41세다.
당시 소희는 결혼 발표 후 자필편지를 통해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돼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로 제2의 인생을 사랑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소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