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차희빈' 본능 폭발, 권모술수 발동에 유재석도 꼼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차태현이 차희빈 본능을 마음껏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돌아온 차희빈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희빈'은 차태현이 지난 '패밀리에 떴다'에 출연 당시 다양한 권모술수와 모함 캐릭터로 얻은 별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은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신세경과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제주레이스를 펼쳤다.

차태현은 튜브바람빼기 미션에서 "10러닝 줄테니 매달려 가게해달라"며 막무가내로 유재석팀 튜브에 매달렸다. 결국 유재석팀이 15러닝으로 동의했지만 차태현은 10러닝만 주는 차희빈 본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태현은 "필요한건 내가 다 훔쳐올게"라며 공언한 대로 유재석 팀의 음식을 몰래 집어 먹는 등 다양한 방해공작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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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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