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04: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이동욱이 달달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여심을 녹였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박형기 연출, 노지설 극본) 10회에서는 이연재(김선아 분)와 강지욱(이동욱 분)의 영화같은 데이트가 그려졌다.
연재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지욱은 연재가 나타나자 "선물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욱이 보여준 선물은 연재뿐만 아니라 지켜보던 시청자들마저 함박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그가 준비한 선물은 다름아닌 자신이었던 것. 지욱은 앙증맞은 표정으로 "나요"라고 말하며 손으로 꽃받침을 해보였다. 이에 연재는 웃음을 터뜨렸고, 두 사람의 싱그럽고 영화같은 데이트가 시작됐다.
이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동욱의 "나요"에 TV를 뚫고 들어가려 했다"며 "엄마미소가 절로 나왔다", "저런 선물이면 금은보화 부럽지 않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연재의 암 투병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지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여인의 향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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