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0 22:34 / 기사수정 2011.08.20 22:34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동원이 뉴캐슬과의 '타인위어' 더비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선덜랜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했다.
4-4-1-1 포메이션으로 나선 선덜랜드는 좌우 측면공격과 최전방 기안, 세세뇽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라이벌 뉴캐슬에 맞섰다.
하지만 선제골은 뉴캐슬에게서 나왔다. 후반16분 뉴캐슬의 라이언 테일러가 패널티박스 바깥 왼쪽 부근에서 찬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면서 그물을 흔들었다.
이후 선덜랜드는 후반 25분에 지동원과 가드너를 투입하며 공격을 더욱 강화하는 강수를 뒀지만 결국 동점골 사냥엔 실패했다.
이 날 경기서 지동원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5분 리차드슨과 교체되어 경기에 나섰다. 왼쪽 미드필더에 배치된 지동원은 양쪽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도왔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